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혜성

1. 긴 꼬리를 달고 나타나는 천체 [편집]

  • 상위 문서: 천문학관련정보-태양계


위의 사진은 헤일-밥 혜성. 박승철[1]이 1997년 찍은 사진이다.[2]

彗星, 尾星[3] / comet

1.1. 개요[편집]

중심을 이루는 과, 핵을 이루는 성분이 태양 복사열에 의해 녹으면서 핵 주위를 둘러싸는 가스 대기층 , 그리고 코마의 가스가 길게 드리워진 꼬리 부분으로 이루어진다.

우리말로는 꼬리가 있어 “꼬리별”, 화살에 빗대어 “살별”이라 한다. 혜성을 가리키는 다른 한자어로는, 나그네처럼 일정한 곳에 늘 있지 않고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하여 객성(客星)이라고도 한다.[4] 옛 기록에 “객성이 갑자기 나타나 …(밤하늘 별자리 어딘가)를 침범하니…”라는 구절이 등장하곤 하는데 이게 바로 혜성의 출현을 묘사한 것이다. 영어 Comet의 어원인 그리스어kome, kometes는 머리털을 뜻한다. 혜성 핵 주위의 가스층 코마 Coma 또한 머리털을 뜻하는 라틴어에서 비롯되었으며, 같은 어원에서 유래하였음을 엿볼 수 있다.

1.2. 역사[편집]

근대 문명 이전의 혜성은 아무 예고 없이 한번 나타나서 사라져 가는 “나그네별”일 뿐이었다. 짧은 주기에 따라 규칙적으로 하늘에 나타나는 이나  행성 계절의 변화에 따라 출몰시간이 달라질 뿐 해마다 일정 기간 내에 다시 볼 수 있고 천구(天球)상의 위치도 변하지 않는 항성(恒星, 붙박이별)에 비하여 혜성은 새롭게 출현하여 아무 곳에나 떠오른 뒤 사라지는 낯선 존재에 지나지 않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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